영종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종도 교통비 2만원인데"…항공사 하청업체 임금체불 논란 교통비 하루 1만원 주면서 통상임금에 빠져 남녀 임금차별 논란도 노동청 확인한 대한항공 하청업체 체불만 10억원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대한항공 하청업체 노동자들에게 확인해 준 체불 임금. (사진=박희원 기자)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인천 영종도까지 갈 때 드는 교통비를 통상임금으로 산입받지 못하고, 남녀 차별적인 수당을 받았다고 진정을 냈다. 노동청 조사 결과 확인된 체불임금만 10억여원이다. 노동자들은 체불임금확인서를 토대로 소송을 낸 상태다. ◇ "매일 영종도로 출근하는데"…교통비는 통상임금에서 빠져 영종도는 섬이다. 경기도 능곡에 산다는 한 아시아나항공 하청업체 직원 이모(26)씨는 매일 새벽 영종도로 향하는 공항 리무진에 몸을 싣는다. 매일 왕복 2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