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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역대 최고… 취업자 증가폭도 10만 명대에 그쳐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일자리를 잃어 실업급여를 받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 고용행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실업급여를 받은 고용보험 가입자는 62만8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작년 1분기보다 4만여 명(6.9%) 늘었으며, 분기별 수급자 수를 따로 집계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취업자 증가 폭은 올해 2월 10만4천 명, 3월 11만2천 명으로 2개월 연속 10만 명대에 그쳤다. 2017년 월평균 취업자 증가폭이 31만6천 명이었고, 올해 정부 목표가 32만 명인 점에 비춰보면 현저히 저조하다. 사진은 이날 서울 단대부고에서 열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서 시험을 마치고 밖으로 나서는 응시생들. 2018.4.15

sab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