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에서는 경기도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비정규직희망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직종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문화예술로 풀어냄으로써 자존감이 향상되고 연대의 소중함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었습니다. 또한 도민들의 참여를 통하여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치·사회·문화적 측면에서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습니다.
‘2016 비정규직희망찾기’는 차별없는 일터만들기 캠페인, 비정규직가요제, 비정규직연극제 ‘퇴근후연극’ 으로 구성되었으며, 문화체험부스와 벼룩시장으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2000여명의 도민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16 비정규직희망찾기’에서 함께하였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들만의 문화를 직접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알찬행사를 기획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2016 비정규직희망찾기’ 축제에 함께 해주신 노동자들과 도민들 그리고 정기열 경기도 의회 의장님과 도 의회 음악동호회(김상돈, 장현국의원님), 심사를 맡아주신 김현삼 도의원님, 그리고 바쁘신 와중에도 연극제에 참여해주신 김준현, 박옥분의원님께도 감사인사 를드립니다.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소장 박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