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권리보호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시, 억울한 노동자 돕는 '노동권리보호관' 50명으로 확대 임금체불·부당해고 노동자 무료 상담 서울시청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일터에서 억울한 일을 당한 노동자가 법적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담부터 진정, 행정소송 대행까지 무료로 해주는 '노동권리보호관'을 50명으로 늘린다고 26일 밝혔다. 노동권리보호관은 서울 소재 사업장에서 일하거나 서울에 주소를 둔 월 소득 270만원 이하의 노동자를 돕기 위한 제도다. 이들이 임금체불이나 부당해고, 부당징계, 산업재해 등 노동권익을 침해당했을 때 무료로 권리구제를 지원한다. 올해 위촉된 2기 노동권리보호관은 총 50명(공인노무사 35명·변호사 15명)이다. 2016년 위촉한 1기보다 10명 늘었다. 서울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취약계층 노동자의 권익침해를 빠르게 해결하고 체계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