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수당없는 포괄임금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임사 첫 노조, 월 300시간 살인근로 막는다 야근수당 없는 포괄임금제 개선…업계 파급효과 전망게임업계 첫 노동조합인 넥슨 노조가 3일 출범했다. 넥슨 노조는 게임 출시를 앞두고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고강도 근무(크런치 모드)와 야근수당도 주지 않는 포괄임금제를 개선하겠다는 각오다. 이런 움직임은 다른 게임업체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넥슨지회 홈페이지. 홈페이지 캡처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넥슨 지회의 배수찬 지회장은 4일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을 통해 게임업계의 열악한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배 지회장은 “크런치 모드라는 건 쉽게 말해 일을 두 달치 주면서 한 달 안에 끝내라는 것”이라면서 “포괄임금제이기 때문에 회사는 야근수당을 안 줘도 된다”고 밝혔다. 넥슨에서 프로그래머로 8년 정도 일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