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비조합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별표 두 개 택배는 비조합원에게’ CJ대한통운 ‘택배 빼돌리기’ CJ대한통운이 김해·창원·울산 등 영남권 지역에서 노조 조합원 앞으로 할당된 물량들을 비조합원들에게 배송시키는 ‘물량 빼돌리기’를 통해 노조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택배연대노조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노조는 “CJ대한통운이 영남권에 위치한 8개 터미널을 중심으로 ‘물량 빼돌리기’를 하면서 건당 수수료로 임금을 받는 영남권 230여 조합원들의 생존권이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다”고 밝혔다. 김진일 전국택배연대노조 정책국장은 “3주 동안 조합원들의 배송량이 하루 평균 300개에서 10개 수준으로 줄었다”라고 말했다. 노조는 CJ대한통운 측이 노조 소속 기사가 담당한 구역의 배송 물품의 상자 겉면에 별표 2개(★★)를 따로 표시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