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인상안 썸네일형 리스트형 '최저임금 8천350원' 을(乙)들의 한숨…기대·우려 교차(종합) 편의점 점주·영세업자 "인건비 부담 커져"…알바 감축·가족운영 검토 저임금노동자, 환영 속 불안감…"경영난, 최저임금 인상 탓 아냐" "자영업자 경영난 근본원인, 비싼 임대료·가맹점 수수료 때문" 지적도 최저임금 부담, '알바 사절'(당진=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5일 충남 당진시 한 편의점에서 점주가 상품을 운반하고 있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이모(47)씨는 "매출은 오르지 않고 인건비만 오르니 막막하다"며 "현재도 인건비 부담으로 주말에는 가족끼리 운영하고 있다. 내년 최저임금이 오르면 아르바이트를 없애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최저임금위원회 전원회의에서는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시간당 8천350원으로 결정됐지만, 사용자나 근로자 어느 한쪽도 만족하지 못해 앞으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